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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9.09 정보) 생리컵에 대해서 알아보자!

요즘 생리대 파동이 있다. 

전에 식약처 생리대 기준 규격을 올렸었는데, 다들 보셨는지 모르겠다. 

요즘 말하는  VOC(휘발성유기물질)은 대한민국 약전에서는 가이드라인으로만 제시한다. 그 가이드라인을 하나 올려본다. ㅎㅎ 먹는 것 기준이니 알아서 판단하실 것. 

국제 규격에서의  VOC 기준이 있긴한데, 그건 환경 기준이다. 그래서 환경단체에서 VOC를 체크한 걸지도 모르겠다.

대한민국 약전 잔류용매 가이드라인.pdf


오늘은 생리대와 생리컵에 대해서 말해볼까 한다. 


아직까지 우리나라 기준에 생리컵은 의약외품 정식 품목이 아니다. 그래서 공산품으로 들여올 경우 의약외품처럼 사용되어서는 안되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없는 품목도 의약외품으로 들여오는 방법도 있다. 허가 기간이 좀 길어지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법적으로 올바른 절차이다. 그래서 재질을 실리콘러버, 형상을 둥근모양의 생리대로 기재하여 들어오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진다. 생리대인데 생리대가 아닌 생리대 같은 너....

의약외품에서 생리혈 처리하는 품목은 탐폰, 패드가 전부이다.  그러나 요즘 생리컵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정보도 많아지고 있는 편이다. 그래서 8월7일 식약처 입법행정예고에 보면 생리컵이 품목에 추가되려는 움직임이 있다.

https://www.mfds.go.kr/index.do?mid=688&pageNo=2&seq=38289&sitecode=1&cmd=v

"별표3 Ⅰ)

1) 반창고, 생리컵 등 일부 의약외품은 해외에서 의료기기로 분류되거나 일부 의료기기와 유사한 형태로 인체에 적용되는 등 국제 조화를 고려하여 관련 허가 규정 개선 필요
2) 의료기기 유사 품목에 대하여 의료기기 관련 규정을 준용하여 안전성․유효성 심사 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 개선함
3) 반창고, 생리컵 등 의료기기 유사 의약외품에 대한 품목허가․신고․심사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함"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생리대는 다들 알 것이고, 생리컵은 어떤 물건인지 한번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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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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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용하는 제품이다. 


이걸 하루종일 차고 있을 수 있을까? 하는 물음에 하버드대학 여성 건강관리 라는 책에서는 이렇게 말하더라.

The average volume of menstrual fluid during a monthly menstrual period is 35 milliliters (2.4 tablespoons of menstrual fluid) with 10–80 milliliters (1–6 tablespoons of menstrual fluid) considered typical. Menstrual fluid is the correct name for the flow, although many people prefer to refer to it as menstrual blood. Menstrual fluid contains some blood, as well as cervical mucus, vaginal secretions, and endometrial tissue. Menstrual fluid is reddish-brown, a slightly darker color than venous blood.

출처 : Ziporyn, Karen J. Carlson, Stephanie A. Eisenstat, Terra (2004). The new Harvard guide to women's health. Cambridge, Mass.: Harvard University Press. ISBN 0-674-01343-3.


7~10일 정도 동안 많아 봤자 80ml라니!!!! 그렇다면 생리컵으로도 충분히 케어가 가능한 양이다.

나도 이건 이번에 알게된 사실이다. ㅎㅎ 여담이지만 남자들 중에는 난자만 쏘옥 하고 나오는 줄 아는 사람도 있고, 피를 흘린다는 사실에 소변처럼 줄줄 나온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길래 지금 말씀드린다. 그렇게 피가 줄줄 새는 건 아니다. 코피났다고 피가 펑펑 솟는 건 아닌 것처럼 딱 그정도로 흐른다. 안막으면 안되는 정도...ㅋㅋ


소재면에서는 천연고무나 실리콘고무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알러지에 훨씬 안전하다고들 한다. 펄프가 피부에 자극이 되는 소재이니, 고무는 그에 비해 안전한 소재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그러면, 생리컵은 무조건 생리대보다 안전한걸까?

나는 아니라고 말한다. 생리컵은 다회용이기 때문에 오염될 소지가 많다. 그리고 질 점막에 직접 닿는 소재인 만큼 관리에 소홀하면 오히려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사용하신다면, 꼭 알코올과 같은 소독제로 제균 및 멸균 후 잘 말려서 사용하시라고 권해드린다(끓는 물 소독도 나쁘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 보관도 밀봉된 공간에 빛이 없는 서늘한 장소에 하시길!(고무는 빛에 사슬이 끊어져 부서진다.)

참고로 나는 게을러서 그렇게 관리를 못할 것 같아 일회용패드와 면생리대를 번갈아가면서 쓰는 편이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에서 정식 수입해 의약외품으로 취급이 된다면 한번쯤 써보고 싶은 제품이다~! 그러면 그때도 후기 또 써야지 ㅎㅎ 


추가로 생리혈 처리용 제품들을 한번 나열해 본다. 



탐폰

디스펜서가 있는 것도 있고 그냥 손으로 넣는 것도 있다.

면생리대

생리컵

일회용 생리컵

일회용 생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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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정보는 글쓴이의 주관적 정보를 포함합니다. 이는 보증된 내용이 아닙니다.

Posted by 아이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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