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비가 갠 뒤 처럼 표지
오랜만에 스토리 있는 만화를 봤다. ㅠㅠ 요즘 만화라는게 스토리 없이 웃기기만 하는 만화가 유행이라 그런가... 아니면 내가 요즘 만화에 흥미를 못느끼는 건지... 뭐랄까 그림이 마음에 드는 만화도 잘 없어서 처음 보기가 어렵다 ㅋㅋ...
골자는 17살 짜리 고등학생이 알바하는 가게 점장 아저씨(나이: 45세)를 좋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여자 주인공(이름을 까먹었다.)은 육상에이스다가 부상으로 은퇴 후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친절한 점장에게 반하는데, 어릴 때 학교선생님들한테 반하는 여고생 느낌으로 엄청 순진한 친구다. ㅎㅎ 귀여워... 생각해보니 엽기인 걸 스나코 닮았다. ㅋㅋ
남자 주인공(식당 주인)은 송구스러워하는 성격에 문학 소년 기질의 이혼남이다. 초등학생 아들이 있지만 아들은 엄마와 지내고 있다. 이 아저씨도 여자주인공처럼 남에게 숨기는 상처가 있다.
누구나 상처가 있고 상처를 극복해가는 두 사람 이야기이지 않을까 싶다.
아마 둘이 이어지기는 어렵겠지만 도움으로 상처를 극복해가지 않을까 싶다. 사귀려면 애를 스무살은 만들어 두고... 네...
그래주세요 ㅜㅜㅜ 아 일본 나이니 지금 여름이던데 좀 있음 학교 졸업이긴 하네. ㅋㅋㅋ
아, 유이 애가 귀엽더라 요시자와랑 잘 되길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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