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nny love
내 마음은 호수요
내가 사랑한 곳은 모두 폐허다.
그만하자.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
내 이기심을
나 또한 알고 있는지
내 이기심을
내가 합리화 해왔던 내 과거들이
내가 말하는 추억이 아닌지.
그게 바로 자기합리화라는 미화가 아닌지
내가 미워하는 사람들의 자서전과
내가 말하는 내 역사가 무엇이 같지 않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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